4호선 한대앞역과 착각 … 시험 시작 15분전 도착

#수험생_수송_그리고_시민들#2호선_한양대역#4호선_안산_한대앞역이른 새벽, 대구에서 열차로 상경해서울 H대학교로 논술 시험을 보러 가던 한 남학생.H대로 가는 지하철을 같은 4호선에 있는한대앞 역으로 착각하고 서울역에서 반대 방향의 지하철을 타게 되는데 ..

Posted by 경기경찰 on 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한양대학교 수시 논술이 진행된 지난 주말(14일 토요일), 대구에서 열차로 상경한 한 수험생이 지하철 노선을 잘못 보고 2호선 한양대역이 아닌 4호선 한대앞역으로 향하게 됐다. 뒤늦게 발견한 이 수험생은 안양 인덕원지구대에서 도움을 요청했고, 다행히도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험시작 15분전에 고사장 앞에 도착하게 됐다. 이 상황은 경찰서 CCTV 등에 고스란히 잡혔고, 경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개하면서 사연이 알려지게 됐다. 2분여의 영상에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고,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하루도 안돼 3만개가 넘는 '좋아요'와 1천개가 넘는 공유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 경기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클릭)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