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학년도 후반기 교수정년퇴임식 등

 

안녕하세요. 12월 2회 위클리 뉴스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연말이 됐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새 다이어리를 장만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그 다이어리의 첫 장을 채워드리기 위해 오늘도 채널 에이치가 한양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한평생 한양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이룩하신 분들이 그 아름다운
자리를 남기고 떠납니다.

 

2015학년도 후반기 교수정년퇴임식이 지난 18일 HIT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그동안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했던 공과대학
오재응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교수가 아름다운 퇴임을 맞았습니다.
퇴임식에는 이영무 총장을 비롯한 한양 구성원들과 퇴임자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30여 년이 넘는 세월을 한양에서 보낸 퇴임자들은 그간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오랜 시간 학교 발전 및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교수님들의 헌신을 치하하며, 한양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이어진 치사에서 이영무 총장은 "지금의 한양이 있기까지 한양의 발전을 함께하고, 연구와 교육 그리고 행정의 현장에서 누구보다 노력한 교수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양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퇴임 교수들은 "한양의 발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하며, 후배 교수들이 전통과 명예를
이어 한양을 더욱 발전시켜주길 당부했습니다.
퇴임을 맞은 교수들은 식이 끝난 후 가족과 동료, 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대학 입시는 수능 성적만큼 정보력이 중요한데요, 입시 에서부터 전공과 장학금, 진로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2016학년도 한양대학교 스마트 정시상담카페’
가 지난 19일, 우리대학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전현웅_한양대학교 입학처
Q. ‘2016학년도 한양대학교 스마트 정시상담카페’의 특징은?
A. 2016학년도 한양대학교 스마트 정시상담카페는 기존의 대규모 입학설명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스마트 정시상담카페)는 1:1 정시입학 상담과 18개 학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 등 여러 가지 소품들을 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정시입시상담에서는 인재선발관이 스마트기기와 전년도 데이터를 활용해 수험생의 올해 정시전형
합격 여부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학과상담에서는 재학생들이 설명하는 학과별 커리큘럼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민경_동산고등학교 3학년
Q. ‘2016학년도 한양대학교 스마트 정시상담카페’에 참여한 소감은?
A. 글이나 숫자로만 봐서는 (대학입시정보가) 잘 파악이 안 됐었는데 오늘 (스마트 정시상담카페)
1:1 상담을 통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영무 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정시상담카페’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만나
2016학년도 입학식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우리대학의 정시전형일정은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에 발표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와 변경 사항은 한양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대학은 ‘착한 입시’의 대명사로 불리며 부산과 전주에서 1:1 입학상담을 실시해 상대적으로 대입 전형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방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전달해 호평을 얻었는데요.
이번 ‘2016학년도 한양대학교 스마트 정시상담카페’가 우리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정확한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요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방영 중인데요.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 등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015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1988년의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끼듯이,
미래의 우리도 2015년을 돌아보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손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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