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금상 수상, 한양대 로스쿨의 저력 발휘해

헌법재판연구원은 1월 22일 오전 9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제2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양대 로스쿨 ‘경청’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과 대학원 법학전공자 등 55팀(3인 1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 중에서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해 변론 능력을 겨뤘다.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변론은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됐다. 한양대는 작년에 열린 본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금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대상은 원광대 로스쿨 ‘재동백송’팀, 은상은 충남대 로스쿨 ‘충전’팀과 아주대 로스쿨 ‘헌드림’팀, 동상은 경희대 로스쿨 ‘생각건대’ 팀, 부산대 로스쿨 ‘헌법주문’팀, 충북대 로스쿨 ‘헌재진행형’팀이 받았다.


한편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공법학회 및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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