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중 가장 빠르고 정직, 정보공개에 가장 적극적인 대학으로 인식

한양대를 비롯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타 대학들의 정시 추가합격자 발표가 최근 실시된 가운데 대학별, 학과별 충원율에 관심이 쏠렸다. 한양대의 2016학년 정시 1차 미등록충원발표(추합발표) 결과 가군 37.5%, 나군 13.3%의 충원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양대의 충원율 발표는 다른 대학보다 앞서 공개됐다. 이에 대해 경제주간지 글로벌이코노믹은 2월 1일자 <한양대 정시 충원율 공개, 합격자 이탈 학과별 현황은?> 기사에서, ‘전국 대학 중 가장 빠르고 정직하게 충원율을 발표하고 있다’는 내용을 실었다. 실제로 2016학년도 한양대의 1차 추합발표는 사전에 예고한 3일보다 하루 앞당긴 2일 실시됐으며, 2차 추합발표는 예정보다 하루 앞선 3일 공개됐다.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 또한 2월 3일자 <2016 한양대 정시 1차충원율> 관련 기사에서, ‘세심한 공개’라는 제목을 통해 한양대가 ‘정보공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대학으로 꼽힌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현재 한양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3학년도부터 2015학년도까지 3년간의 가군과 나군의 충원율을 데이터를 모두 공개함과 동시에 모집군의 변경 내용 등을 함께 공지하고 있다. 이처럼 모집군 변화 등에 대해서까지 상세히 설명하는 모습은 수요자를 배려하는 정책으로 타 대학의 경우와 차별화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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