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연구논문 세션에서 대상, 대학원생 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받아

 지난 2월 26일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제79차 남도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대학원생이 일반연구논문 세션 대상, 대학원생 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연구논문 세션 대상을 수상한 권장욱(한양대 관광학과 박사과정), 이훈(한양대 관광학과 교수)은 '여행자의 행복감은 어떻게 지속되는가? : 쾌락적응의 관점에서 본 여행의 의미'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은 여행을 쾌락적응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여행의 행복감이 여타 인간행동에 비해 오래 지속되는 원인을 짚어보며 여행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는 것에 심사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수지(한양대 관광학과 석사과정), 송상헌(한양대 관광학과 석사졸업), 신진옥(한양대학교 관광학과 박사과정)은 '네이버 검색 수요예측과 텍스톰을 활용한 강진군 관광 활성화 전략 도출' 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은 온라인 검색 사이트인 네이버 검색 사이트의 빅데이터를 통해 데이터를 도출한 후 수요예측을 실시하여 수요예측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는데 주목을 받았다.

 

제79차 남도국제학술심포지엄은 25일 장흥, 26~27일 영암에서 총 3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암·장흥·강진이 가지는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3개 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전남 서남부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관광개발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능력 배양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생 논문 발표대회, 해외학자세션, 관광자원개발, 호텔외식경영, 축제이벤트, 남도관광관련 등 일반논문 100여 편이 발표되었다. 발표된 100여 편 중 한양대는 12편을 발표하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한편,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관광학과는 2013년부터 BK21+ 스마트관광 창조인력양성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에 힘 쏟고 있으며 연구역량이 강한 학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평창에서 개최될 제80차 하계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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