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숙촌, 청년 창업공간, 오픈캠퍼스 등 마련돼

서울시가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계획에 한양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3월 30일자 <식당·술집 빼곡한 안암골…‘청년 스타트업 타운’으로 바뀐다>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는 내년부터 고려대를 시작으로 연세대·이화여대, 한양대, 중앙·숭실대에 단계적으로 캠퍼스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조가로의 기반을 마련하여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학가는 청년 일자리 문제, 주거불안정, 대학문화 쇠퇴, 지역과 대학간 갈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데 캠퍼스타운 조성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의 일환인 것. 구체적으로 캠퍼스타운에는 공공하숙촌, 청년 창업공간, 오픈캠퍼스 등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학생, 전문가, 인근 주민과의 공공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대학과 자치구간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캠퍼 타운 조성 사업의 추진배경 및 협조사항을 논의하고자 오는 3월 31일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회의실에서 회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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