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준 한양대 161억 원 모금해 다섯 번째 많아
대학교육연구소가 4월 1일 공개한 ‘2010~2014년 사립대학 기부금 현황’에 따르면, 한양대는 2014년 기준 161억 원을 모금해 조사 대상에 포함된 사립대학 중 다섯 번째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기부금의 4%에 해당하는 비율로 알려졌다.
▼ 2014년 사립대학 기부금 상위 10개 대학 현황
| 대학 | 기부금(천 원) | 비율(%) |
| 연세대 | 50,696,499 | 12.6 |
| 고려대 | 35,657,925 | 8.8 |
| 동국대 | 22,644,888 | 5.6 |
| 성균관대 | 16,568,350 | 4.1 |
| 한양대 | 16,170,615 | 4.0 |
| 경희대 | 15,369,193 | 3.8 |
| 서강대 | 14,305,119 | 3.5 |
| 중앙대 | 11,061,133 | 2.7 |
| 영남대 | 10,846,180 | 2.7 |
| 이화여대 | 10,668,405 | 2.6 |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대학은 연세대로 파악됐다. 연세대는 506억 원의 기부금을 받았으며 이러한 규모는 전체의 12.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고려대(356억 원), 동국대(226억 원), 성균관대(165억 원), 한양대(16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를 비롯해 앞서 언급한 대학들은 기부금 상위 5개 대학으로 2014년 사립대학이 모금한 전체 기부금의 35.1%를 차지했다. 기부금이 많을수록 대학의 재정 운영이 원활하고 등록금 의존률을 낮출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0년 159교, 2011년 156교, 2012년 154교, 2013년 156교, 2014년 153교 등 사립 일반대학과 산업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기초 자료로는 대학교육연구소 DB와 대학알리미 내용이 쓰였다.
| * 기부금 : 등록금, 국고보조금, 법인전입금과 더불어 사립대학 주요 수입 재원 중 하나. 대학 내외의 개인, 기업, 단체나 기관 등이 대가 없이 대학에 기증한 돈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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