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책전담기구 본부 제주도 설치 방안’ 아이디어 제시

한양대 고동균 학생(정책학과 16)이 제주도의회에서 주최한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2017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11월 20일 발표했다.
 
본 공모전은 제주가 21세기 국제자유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제안과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입법 및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 결과 고동균 학생은 ‘동북아 슈퍼그리드 관련 한중일 정책전담기구 본부의 제주도 설치 촉진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상장 및 상금 50만 원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는 2명으로 김연준 학생(서울대 수리과학부)과 허필윤 씨(경북대대학원 정치학과)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고동균 학생, 강용석 씨(제주대대학원 관광개발학과), 박건우 씨(연세대대학원 행정학과), 송성실 학생(제주대 정치외교학과), 이해인 학생 외 3명(제주대 행정학과), 전민성 씨(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수빈 학생(제주대 정치외교학과) 등 7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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