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6개사가 제시한 과제 해결에 대학생 340여명 참여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스타트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2016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5일 성황리에 마쳤다.

 

   
▲ 지난 4월 2일 진행된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최종 수상팀과 스타트업 기업의 네트워킹 모습.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양대 경영학부 마케팅동아리(인라이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공모전으로 경쟁보다는 소통을 강조하는 특색 있는 경진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34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각 분야 전문가 및 공모전 과제를 제시한 스타트업 기업의 심사를 거쳐 1차로 30팀을 선발했다. 1차 심사에 합격한 팀은 멘토링 및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디어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 서울 종각 마이트임팩트스퀘어에서 진행된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각 마이크임팩트스퀘어 M-garden에서 네트워킹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종 수상한 10개 팀과 공모전에 과제를 제시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CEO토크쇼,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축하공연 등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이번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국내 스타트업 6개사가 제시한 과제 해결에 전국 대학생 340여명 참여했다. 공모전뿐만 아니라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네트워킹 파티 형식의 시상식 눈길을 끌었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대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스타트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해커톤, 한중 유학생 창업경연, 재학생·동문 공동 창업 경진대회 등 특색있는 경진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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