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100°C, 사랑 36.5°C, 나눔칼럼 등 기부자들의 이야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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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16년 봄호(통권 제1호) | ||
한양대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16년 봄호(통권 제1호)를 발간했다. 동행한대는 한양대와 후원자분들이 ‘함께 함으로써(同行)’, ‘함께 행복해진다(同幸)’는 의미를 담고있다.
첫 번째 걸음을 내딛는 호인만큼 이영무 한양대 총장의 발간사와 구자준 한양발전후원회 공동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 주요 콘텐츠로 △희망, 100°C △사랑, 36.5°C △나눔칼럼 등이 실렸다. 이외에도 기부 관련 단신을 전하는 FOCUS ON과 발전기금 News, 기부 연관 수치를 인포그래픽으로 전달하는 기부 REPORT, 이달의 기부자 리스트가 수록됐다.
‘희망, 100°C’에는 김상면 자화전자(주) 회장의 ‘한양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는 의미 있는 나눔’ 인터뷰가 담겼다. 김 회장은 금속공학 66학번 동문으로,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5억 원을 넘어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5억 원 이상)에 등재된 인물이다. 공감을 통한 나눔으로 밝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기부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 36.5°C’에는 첫 이야기는 故 송정옥 과장과 남편 이승일 동문이 소개됐다. 송 동문은 ERICA캠퍼스 대외협력처에 근무하던 중 올해 초 갑작스런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양대와의 인연과 사랑을 각별하게 생각했던 그녀의 뜻을 받아 남편인 이 동문은 영어영문학과 십시일반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를 통해 슬픔을 사랑으로 대신하며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가족의 모습이 나눔의 따뜻한 온기에 대해 생각케 한다.
‘사랑, 36.5°C’의 두 번째 이야기는 장대석(기계공학·06) 박사의 ‘청춘의 꿈을 나누다’ 내용이 전해졌다. 장 동문은 한양대 발전기금으로 1천1백 5십만 원을 기부했다. 그의 기부가 의미를 더하는 까닭은 장 동문이 학부에서 석박사통합과정을 거치며 한양대 장학기금으로 성장해온만큼 ‘장학금 돌려주기’를 몸소 실천했기 때문이다. 그의 기부는 경제적 도움을 넘어 ‘기회의 나눔’으로 자리했다.
‘나눔칼럼’에는 최영우 (주)도움과나눔 대표이사가 기부, 특히 한국 대학에서의 기부문화에 대해 말한다. 최 이사는 4년 전부터 한양대의 모금전략 수립을 돕고 학교가 모금 친화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모금을 통해 대학은 진정한 사회적 대화를 배우고, 이타심의 경쟁력을 배운다는 그의 철학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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