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개팀 수상
지난 3일 서울 한양대 아이디어팩토리에서 ‘2016 업사이클링 3D프린팅 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됐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제품에 디자인 또는 실용성을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을 의미하며, 이번 공모전은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발굴과 3D프린팅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 발굴, 3D프린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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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업사이클링 3D프린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수상자와 심사위원 기념촬영 | ||
이날 시상식에는 혁신성, 기능성, 사업성, 환경친화성을 기준으로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1개의 작품 전시회와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상금 200만원)은 버려지는 조명 부품과 SLS 방식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버섯 형태를 조형화한 ‘Mush Lamp’을 출품한 이윤지씨 외 3명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기업지정 공모부분은 박주형씨가 출품한 도로에서 사용 가능한 차량용 안전 삼각빔이 기존의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혼합한 차량용품 업사이클링 우수 사례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11개의 작품은 한양대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오는 17일까지 전시되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마켓을 통한 상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분야는 향후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할 유망한 분야”라며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여 3D프린팅 산업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의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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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뉴스포털
hyu@newshy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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