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정착과 확장 위해 문제점 및 대안 모색하는 자리

한양대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캠퍼스 내 백남음악관에서 제1회 고교-대학 연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성근 한양대 입학처장이 올 초 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학생부종합전형 발전을 위해 고교와 대학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근 대학입시에서 커다란 변화의 물길을 이루고 있는 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인데,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착과 확장을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제 운영하는 대학 입학처장과 고교 교사들이 함께 모여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권오현 서울대 입학본부장, 강기수 동아대 입학관리처장,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이 각각 전형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대교협 정명채 입학지원실장이 ‘학생부 전형 운영 결과’에 대한 분석 자료를 소개한다. 또 한영고와 진해여고 입시담당 교사들이 나와 ‘고교에서 요구하는 바람직한 학생부 전형’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성근 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선 방향 모색은 물론, 우리나라 대학 입시와 고교교육 정상화와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재, 대학입학 관계자,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해당 포럼 참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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