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위, 순위변동 없어

14일 조선일보가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와 함께 '2015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국내 7위, 아시아 30위로 지난 해와 동일하다.

 

   
(출처 : 조선일보)

 

올해로 8번째로 발표되는 아시아대학평가에서 한국 상위권 대학들은 지금까지의 상승세와는 달리 하락하거나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중에서는 카이스트가 가장 높은 순위인 아시아 6위를 기록했지만 작년 3위와 비교가 된다. 반면 중국과 개발도상국들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는 분석이다.

 

   
 

 

국내 대학들의 순위를 보면 상위 10개 대학의 이름은 작년과 동일하지만 일부 자리바꿈이 있었다. 작년 4위였던 성균관대가 6위로 내려오고 6위였던 고려대가 4위로 올라선 것. 전년과 비교해 서강대가 7계단을, 경희대가 1계단을, 고려대가 3계단을 오르긴 했지만 그 외 대학들은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아시아 150위 이내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26개 중 17개 대학이 하락했다.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한국 대학들의 하락세가 연구와 국제화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QS 측은 "한국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모든 지표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그중 교수들의 연구 생산성이 아시아 대학들에 비해 낮았다"면서, '국제화' 수준뿐 아니라 대학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가늠하는 연구 지표에서 특히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시아 전체 순위를 보면 싱가포르국립대가 3년째 동일하게 1위를 지켰다. 2위는 홍콩대, 3위는 난양공대가 차지했다. 아시아 100위권을 보면 중국이 26개 대학의 이름을 올리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외에 나라별로 보면 한국이 18개, 일본이 15개, 인도가 9개, 홍콩이 6개, 싱가포르가 3개 정도의 비중이다.

 

▶ QS 공식 홈페이지 '2016 아시아 랭킹' 페이지 바로 가기(클릭)

 

▶ 한양대 페이스북 페이지 해당 내용 바로가기 (클릭)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QS #아시아대학평가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