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

한양대는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출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오픈트레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가 15일 서울시 한양대학교에서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와 오픈트레이드는 우수 청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양 측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크라우드펀딩, 엔젤투자 유치,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이나 대학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등을 오픈트레이드에 추천하고, 오픈트레이드는 자사가 보유한 크라우드 펀딩 투자플랫폼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이 투·융자 금융 지원 및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데모데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드, 기업금융 등의 분야에 대한 교육부터 IR 컨설팅, 초기 창업자간 네트워킹 등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현재 진행 중인 2016 벤처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창업팀을 대상으로 오픈트레이드의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이번 오픈트레이드와의 업무 협약으로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에게 관련 교육부터 실제 투자 유치까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조합, 엔젤투자자와 연계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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