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창의력 겨루는 신개념 무용 경연대회서 인정 받아
현대무용가 권령은(생활무용예술학과·01) 동문이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파리에서 열린 ‘제4회 댄스 엘라지(DANSE ELARGIE)’ 경연에서 본인 안무작 ‘글로리’으로 3등상 및 관객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 | ||
| ▲ 수상 직후 권령은 동문과 그의 작품 ‘글로리’ 출연진들의 기념사진(이미지출처: 리케이댄스) | ||
본 경연은 창조적인 아티스트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럽 공연계의 매카 테아트르 드 라 빌에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창의력을 겨루는 신개념 무용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비디오 심사를 거쳐 17팀이 프랑스로 초대됐으며 지난 18일 예선을 치러 그 중 결선 진출팀 10팀이 선발됐다. 다음날 19일 경연 결과 최종 수상팀은 1등상 터키, 2등상 프랑스, 3등상은 한국(권령은)이 받았다.
권 동문은 한양대에서 생활무용예술학과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리케이댄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특상,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최우수상,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상, 일본 요코하마댄스컬렉션 주일 프랑스대사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국립안무센터에서 연수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