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대상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한양대는 초기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어니스트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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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윤준수 한양대 교수,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 백승민, 김병관 어니스트벤처스 공동대표가 22일 서울시 한양대학교에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어니스트벤처스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신설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VC 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마이크로VC 펀드는 올해 처음 정부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했으며, 3년 미만의 창업 초기 기업을 주 대상으로 5억원 이내의 소액을 투자한다.
한양대는 유망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어니스트벤처스는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어니스트벤처스와 한화인베스트먼트를 초청해 한양대 서울-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 기업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민간 투자 기관의 상호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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