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6월 24일 한국M&A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양대와 한국M&A거래소가 산학협력 가족회사, 스타트업의 M&A,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M&A거래소는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업계의 M&A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주도의 M&A 지원 기관으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한양대가 최초이다. 최근 한양대는 오픈트레이드, 어니스트벤처스 등 다양한 형태의 민간 투자 기관과 업무 협력을 체결하고 초기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양대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M&A, IPO,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국 M&A거래소는 기업 상담, 투자 상담회 개최 등의 업무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재학생, 동문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 및 코칭부터 기업 대상 성장 컨설팅과 M&A, 기업금융 등 관련 분야 교육까지 대상 별로 특화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M&A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적합한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M&A 성공 사례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