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분쟁 휘말린 경험으로 로스쿨 입학, 현재 저작권 전문 변호사

   
▲ 강정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동문(이미지출처: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8월 1일자 <“국내 웹소설 2~3년내 中서 게임·드라마로 성공할 것”> 기사에서 강정규 변호사가 소개됐다.

 

강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으로 변호사 시험 2회에 합격해 변호사가 됐으며, 인터넷에서 판타지·무협 웹소설을 연재한 남다른 이력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강 동문의 로스쿨 진학 스토리 또한 남다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꿨다. 실제로 대학시절 취미로 연재를 하며 꿈을 키워가던 중, 군입대 전 출간한 작품이 출판사가 문을 닫으면서 저작권 분쟁에 휘말렸다. 이후 저작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로스쿨에 입학했다. 이러한 계기로 강 동문은 현재 저작권 전문 변호사가 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저작권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을 쓰고 책을 내 문학상을 받는 변호사는 더러 있지만, 특이하게 판타지·무협 소설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기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향후 강 동문은 로스쿨 학생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출간할 계획이며 웹소설의 지적재산권(IPR)을 중국에서 게임화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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