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치료·재활 방법 안내 및 개인별 최척화 치료 강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환 교수가 지난 8월 5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노인성 난청’에 대한 내용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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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환 교수가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성 난청’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 ||
이날 강좌는 이비인후과 이승환 교수가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성 난청에 대해 강연을 하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성 난청은 연령의 증가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청력이 약화되어 나타나며, 30대부터 시작되는 난청의 실제 체감시기는 40~60세 정도이고, 보통 남자가 여자보다 낮은 연령에서 두 배는 빠르게 진행된다.
이 교수는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본인도 모르게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평상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 청력의 감소가 생긴 후에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흔하다”고 전했다.
이승환 교수는 “노인성 난청이나 이명이 동반된 난청의 효과적인 치료(재활)방법은 보청기 착용이며 가능한 한 빠른 시간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적응기간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개개인의 원인 및 난청유형을 면밀히 파악해 최적화된 방법을 선택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2일에는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가 ‘남성갱년기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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