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평균 최고는 서울교대 근처, 보증금 평균 최고는 홍익대 일대
부동산 정보업체 ‘다방’은 8월 19일 서울 주요 대학가 10곳의 원룸 평균 월세 및 보증금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한양대 인근은 월세 46만원, 보증금 1253만원으로 알려졌다.
![]() | ||
| ▲ 부동산 정보업체 ‘다방’이 서울 주요 대학가 10곳의 원룸 평균 월세 및 보증금을 조사한 결과, 한양대 인근은 월세 46만원, 보증금 125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출처: 다방 페이스북) | ||
서울 주요 대학가 중 원룸 월세 평균이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교대로 72만원이다. 이는 조사대상에 포함된 대학가 10곳의 월세 평균이 48만원인 것과 비교해 24만원 더 많은 금액이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서울대 근처인 봉천동과 신림동 일대로 조사됐다. 이 주변의 평균 월세는 37만원으로 평균보다도 11만원 적다. 한양대를 비롯한 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지역은 46~49만원으로 평균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홍익대 인근으로 1334만원, 가장 낮은 곳은 월세와 마찬가지로 서울대 인근이 627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익대 일대는 집계대상에 속한 대학가 10곳의 보증금 평균 1158만원을 훨씬 웃돌았으며, 또한 가장 싼 시세가 형성된 서울대 일대보다 2배 이상 비쌌다.
한편 이번 조사는 다방에 등록된 서울시내 매물 4만건 중 주요 대학가 주변의 33㎡ 이하 원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