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8월 18일(목)~19일(금) 올림픽체육관, 백남학술정보관, HIT

그동안의 학업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나서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19일,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과 친구들,
선후배들로 가득했습니다.

김종량 이사장과 이영무 총장, 대학별 단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위수여식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김성제 교무처장의 건학 이념 낭독과 이영무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한양이라는 배움터에서 습득한 지식과 역량을 발휘해 졸업생들이 원하던 꿈을 이뤄
자랑스러운 한양의 역사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이어진 학위수여에서는 공학박사 최은석(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을 비롯한 230명이 박사학위를 받았고 경영학석사 신혜균(회계학과)을 비롯한 613명이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또한, 교육공학과 최보경 외 1,246명이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화학과 유정주 박사가 이사장상을 받았고 대학원 건축학과 이병수 석사, 건설환경공학과 최승연 외
27명이 공로상을 재료공학과 김연성 석사가 동문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 김현우 외 19명이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을 받았고 건축학과 이병수 외
9명이 석사학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졸업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음악대학의 축하 연주가 펼쳐져 졸업생들, 가족들이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진현_기계공학부 09
Q. 졸업 이후의 포부는?
A. 신입사원으로 사회에 나가게 됐는데 주어진 자리에서도 한양대학교를 널리 알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백남학술정보관에서는 공학대학원의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는데요.
이영무 총장과 김용수 공학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공학 권희준 외 118명이 석사학위를 받았고
공로패와 최우수상,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논문상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수 공학대학원장은 "졸업생들이 성취한 바에 안주하지 않고 평생 배움을 습득하는 자세로 대한
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가는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HIT에서 언론정보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려 강윤중 외 43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황상재 언론정보대학원장은 "주경야독을 통해 오늘의 결실을 맺기까지는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한양에서의 배움을 통해 미디어 분야의 변화의 주역이자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자신을 믿고 후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인터뷰] 이지애_언론정보대학원 39기(방송·영상 전공)
Q. 졸업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A. 졸업이라는 건 묘한 느김이 들어요. 무언가를 끝내면서도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에요.
저의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5학기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한양대학교에서) 배운 대로 단단한
방송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더운데요.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인터뷰] Turgut Alpozel_체육학과 12(Turkey)
Q. 한양대학교에서의 유학생활은?
A. (한양대학교에서) 좋은 것도 많이 배웠고 새로운 경험도 했습니다.
유학생활 동안 힘든 점도 있었지만, 교수님과 친구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 됐고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웠습니다, (졸업하는 동안)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자신을 믿고 후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한양인이 되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김민희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