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이 목표
대학과 기업체 간의 공동 연구, 기술 및 제품 개발, 인력양성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는 산학협력이 각광을 받고 있다. 본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안산캠퍼스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벌이며 경쟁력을 키워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에 산학협력단에서는 증가하는 산학협력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의문사항 및 실질적인 협약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일,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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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설명회에는 관계기관 및 많은 연구실에서 참가해 산학협력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본교가 교육인적자원부 특성화 우수대학과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함으로써 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LG이노텍, LG마이크론 R&D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는 업무는 크게 5가지로 산학협력 계약체결 및 이행, 산학협력사업 관련 회계관리, 지적재산권 취득 및 관리, 대학의 연구 활동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및 촉진으로 나뉜다. 소개를 맡은 산학협력단장 이영무(공과대·화학공) 교수는 업무 이행에 있어 "창의적 신지식을 창출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사회로 확산시켜 세계적 연구와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는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내년에서 2008년까지는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2009년에서 2010년은 산학협력의 안정화를 이룩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본 발표회에서 ‘현약 및 연구비 산정’에 관한 안내사항을 발표한 신이식(산학협력단·산학협력실) 씨는 연구협약 절차, 연구비 산정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허·기술이전 안내"에 대해서는 주로 하는 질문과 의문점에 초점을 맞춰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발표를 했으며 마지막으로 "실험실 창업", "연구비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올해에도 교외 연구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학술진흥재단과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등 각 정부부처, 그 외 산학협동재단, 아시아 연구기금 등 주요 기관들이 연구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산학협력단에서는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했다.
본교 산학협력단은 서울과 안산에 각각 산학협력실을 두고 있으며 서울캠퍼스 산학협력실에는 연구진흥과, 산학협력팀, 연구지원과가 있고 안산캠퍼스 산학협력실에는 산학협력팀과 연구지원팀이 있다. 그 외 산학단운영위원회, 학술연구위원회, 창업보육자문위원회, 특허심의원회가 산학협력단 아래 조직돼 있으며 창업보육센터와 상하이 ITBI 센터, 기술이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