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0일(화)~23일(금) 서울캠퍼스
■ 일시 : 2018년 2월 20~23일
■ 장소 : 서울캠퍼스
[인터뷰] 이택성, 이형준_에너지공학과 14
Q. 정든 캠퍼스를 떠나는 소감은?
A. (그동안) 한양대학교의 (교훈인) 사랑의 실천을 수행하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권효진_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14
Q. 졸업 후 포부는?
A. 앞으로도 한양대학교의 이름에 걸맞게 더 잘해 나가겠습니다.
졸업을 축하하고 새 출발을 응원하며 건네는 프리지아의 꽃말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프리지아의 꽃말처럼 정들었던 한양의 품을 떠나 사회인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그동안의 결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과 친구, 선, 후배가 함께한 가운데 2,583명의 한양인들이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학위수여식은 서울캠퍼스 곳곳에서 각 학부와 대학원별로 진행됐습니다.
가장 앞서 열린 언론정보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논문상을 받은 조호연(신문·잡지·출판 전공) 외 13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문형진 원우회장이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어진 다음날 백남음악관에서는 송나랑을 비롯한 23명이 국제관광대학원의 석사학위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의 결실을 보았습니다.
한파가 지속된 22일 HIT에서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함께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의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는데요.
졸업우수상을 수상한 강민수를 비롯한 55명이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사장상을 받은 김병준 등 46명이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같은 시각 공과대학 학위수여식이 열린 올림픽체육관에서는 건축학부 민준석 등 1,013명의 학생들이 공과대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의 위대한 힘을 믿는 것과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삶을 넓히는 것, 그리고 현재의 마음과 결실의 가치를 잊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세 가지 당부와 함께
"새로운 도전 속에서 깊이와 넓이를 갖춘 인재로 사회에 힘이 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장태수 공과대학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정성훈 공과대학장의 격려사에 이어 시상이 진행됐는데요.
기계공학부 오치카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고 김강민 외 5명이 공과대학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황석 학생이 공과대학총동문회장상을 받았고 이예완 학생 등 160명이 졸업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졸업 우등상과 학생 공로상, 국가고시 공로상의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졸업생들은 기쁨과 아쉬움을 느끼며 그동안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승인_정치외교학과 16
Q.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은?
A. 그동안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어했는데 곁에서 응원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 효도할 수 있는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우윤지, 하승우_건축학부 12
Q.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은?
A. 저희를 믿고 졸업시켜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잘해서 해외여행 꼭 보내드릴게요.
한편, 예술체육대학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깜짝 퍼포먼스가 펼쳐져 졸업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에 열린 대학원 학위수여식에는 김종량 이사장과 이영무 총장, 졸업생들, 그리고 묵묵히 헌신해준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이영무 총장의 축사에 이어 공학박사 최민호 외 304명이 박사학위를 받았고 경영학석사 이정미 외 824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책학과를 졸업한 김유빈 박사가 이사장상의 영예를 안았고 왕민 문학석사가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김인선 박사가 총동문회 회장상을 받았고 이지호 외 19명이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을 윤한주 등 10명이 석사학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에 이어 음악대학 중창단의 축가와 교가제창을 끝으로 또 다른 여정의 첫걸음을 시작했는데요.
김종량 이사장과 이영무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졸업생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희망찬 미래를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권하정_행정학과 13
Q. 졸업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는?
A. 아쉬우면서 시원섭섭한 느낌이고요.
졸업식에 많은 사람이 있는 걸 보니까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한 직장인이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유민상, 정대희, 송용원_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10, 13, 12
Q.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학교 다니느라 수고했고 사회에 나가서도 우정 변치 말고 계속 잘 만났으면 좋겠다.
아직 가시지 않은 찬바람에도 캠퍼스 곳곳은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졸업생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에 꽃이 피듯 새로운 시작을 앞둔 한양인에게 아름다운 꽃길이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강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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