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rence Best Paper 발표부문 대상 1개 및 우수상 2개

한양대 관광학부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8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 국제학술대회’에서 Conference Best Paper 발표부문 대상과 2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관광학계, 연구원, 관광관련 기업 종사자, 단체, 국외 학자 등 총 100편의 다양한 논문이 발표됐다.
 
대상을 받은 박창환 씨(관광학 박사과정 14)·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후 여행경험 분석’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논문은 베이비부머의 은퇴 후 관광영향력 증가에 따른 여행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1차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 여행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상학적 연구이다. 분석 결과, 베이비부머의 은퇴 후 여행은 은퇴 전 형성된 가치체계를 포괄적, 개방적, 반성적으로 변화시키고 새로운 삶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제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유숙희 씨(관광학 박사과정 14)·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웰니스관광 개념모형 개발: 헤도니아(hedonia)와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관점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김나영 씨(관광학 박사과정 17)·김송이 씨(관광학 박사과정 14)·정철 관광학부 교수는 ‘Airbnb 온라인 후기 신뢰도와 지각된 위험이 태도와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범죄 인식의 조절변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한양대 일반대학원 관광학과는 관광정책, 관광자원개발, 관광산업, 호텔·외식경영, 관광자원, 여가관광, 관광정보와 문화, 관광컨벤션 등 다양한 분야까지 포괄해 관광현상을 분석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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