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준비자, 투자자 등 정보 교류 및 협업하는 개방형 창업공간 운영

한양대는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와 함께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내 파워스탠드(Power Stand)를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의 청년창업 허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9월 13일 밝혔다.

 

▲한양대는 9월 10일 성동구청과 함께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8기 교육생과 성동구민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특강을 진행했다.

 

파워스탠드는 성동구가 지난 5월 서울숲 정문 입구에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개장한 사회공헌 플랫폼 ‘언더스탠드 에비뉴(Understand Avenue)’에 속한 공간이다.

 

특히, 한양대는 파워스탠드를 창업·창직 전문 지원 컨설팅, 기술정보,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청년사업가들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허브공간으로 운영하고, 한양대 학생 30명과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전담 멘토 10명 등이 금년 9월부터 12월까지 ‘2016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9월 10일 진행된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창업토크콘서트 현장에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학생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양대와 성동구는 파워스탠드 1층에서 예비창업자, 초기 기업가 등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8기 교육생과 성동구민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 및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의 창업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창업은 개인의 성공 뿐 아니라 나아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분야”라며, “국가 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자체와의 협조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지원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는 성동구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올해 5월에는 1인 창조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도전숙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창업인재 양성 및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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