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유예제 운영하는 107개 대학 조사, 한양대 졸업유예생은 1천947명
9월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5 대학별 졸업유예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한양대의 지난해 졸업유예생은 1천94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분석에 따르면, 148개 대학 중 졸업유예제를 운영하는 107개 대학에서 총 1만7천여명이 학생이 졸업을 유예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졸업유예제를 운영하는 학교 중 40개교는 졸업유예생이 100명 이상, 1천명 이상인 대학은 한양대를 비롯해 연세대(2천90명) 등 두 곳으로알려졌다.
한편 분석 결과 졸업유예제를 운영하는 대학 중 70개교는 졸업유예 기간 동안에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수업을 듣도록 해 등록금을 받았으며, 이러한 금액은 총 35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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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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