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독(毒)한 독서(讀書)

▲독서의 발견 (유영만 | 카모마일북스)

유영만 교육공학과 교수가 신간 『독서의 발견』을 출간했다.
 
지금까지 80여 권의 책을 저술하고 번역해 오며 끊임없이 책을 읽고 사색하고 글을 쓰며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어낸 저자 유영만 교수는 이 책에서 독서를 통해 발견한 12가지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어떤 혁명적인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모르지만 혁명은 사람이 이끌어간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또, 사람혁명은 다시 사고의 혁명이고, 사고의 혁명은 독서혁명에서 비롯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 책은 △이왕 읽을 거면 색다르게 읽어버려라! △뒤늦게라도 읽을 거면 정독해서 읽어버려라 △한 권이라도 읽을 거면 몰입해서 읽어버려라 △조금이라도 읽을 거면 깊이 생각하며 읽어버려라 △시간을 내서 읽을 거면 책과 한 몸이 되어 읽어버려라 △결심하고 읽을 거면 밑줄 치면서 읽어버려라 등 총 6부로 구성됐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현대인들에게 독서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독서의 발견』
저자 유영만 / 2018-04-25 / 카모마일북스 / 1만5000원.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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