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독(毒)한 독서(讀書)
유영만 교육공학과 교수가 신간 『독서의 발견』을 출간했다.
지금까지 80여 권의 책을 저술하고 번역해 오며 끊임없이 책을 읽고 사색하고 글을 쓰며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어낸 저자 유영만 교수는 이 책에서 독서를 통해 발견한 12가지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어떤 혁명적인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모르지만 혁명은 사람이 이끌어간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또, 사람혁명은 다시 사고의 혁명이고, 사고의 혁명은 독서혁명에서 비롯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 책은 △이왕 읽을 거면 색다르게 읽어버려라! △뒤늦게라도 읽을 거면 정독해서 읽어버려라 △한 권이라도 읽을 거면 몰입해서 읽어버려라 △조금이라도 읽을 거면 깊이 생각하며 읽어버려라 △시간을 내서 읽을 거면 책과 한 몸이 되어 읽어버려라 △결심하고 읽을 거면 밑줄 치면서 읽어버려라 등 총 6부로 구성됐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현대인들에게 독서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독서의 발견』
저자 유영만 / 2018-04-25 / 카모마일북스 / 1만5000원. 272쪽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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