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회원기관 사이 협력 네트워크 강화·발전시킨 공로 인정받아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이 5월 24일 전남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최한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제16차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협정을 체결한 국내외 약 1천800여개 기관이 학술정보 공동활용 및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전자도서관 협력체다.

백남학술정보관은 국회도서관과 협력해 지식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대학 발간물과 학위논문 등의 원문제공과 전자도서관 이용실적의 우수성, 학술정보 저작물 이용허락 실적 등 협의회 회원기관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엄익상 중어중문학과 교수(백남학술정보관장)는 “한양대학교 도서관이 개관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에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식 정보자원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더욱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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