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정보? 여기서 찾아 보세요'
"초심 잃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는 한양인 되길"
기말고사 준비로 많은 학우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이주. A+를 향한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지나면 우리에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두 달 반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다가올 여름방학을 위해 학내 행정기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위클리 한양에서는 이 프로그램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미리 체험하는 일터- 인턴쉽 프로그램
![]() | ||
본교에서는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생 창업정신 함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단기 인턴쉽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청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인턴쉽은 많은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번에 진행 될 인턴쉽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16일 까지 4일간 공과대학 교학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공과대학 교학과의 이미란 직원은 “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찾아 양식에 맞춰서 작성 해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계절학기 수강기간과 인턴쉽 기간이 겹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신중한 판단을 내릴 것”을 당부했다. 학사과 교육지원계의 김남희 직원은 공과대의 인턴쉽 뿐 아니라 “여름방학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든 인턴쉽 프로그램은 소정의 서류를 작성하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학사과 홈페이지를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도 나가고 봉사활동도 하는 1석2조의 프로그램 해외봉사
본교 사회봉사단에서는 올 여름방학 역시 24개국 150여명에 달하는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주요 파견국은 인도, 중국, 이집트 등 다양하다. 서울 사회봉사단의 국중대 계장은 “본교 재학생들이라면 재학시절 꼭 한 번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 계장은 “작년에 비해 해외봉사 파견인원이 40명가량 더 늘었다”며 “비공식적으로 해외봉사를 하는 학생들의 수까지 더한다면 인원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에는 인도봉사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관심 있는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 ||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스쿨
안산 취업센터에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스쿨을 6월27일부터 30일까지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스쿨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기업에서 직접 부여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실무 습득하도록 하여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채용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취업 준비를 위한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 작성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3학년은 6월 18일 까지 4학년은 6월 25일 전까지 취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받으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어학원의 영어회화 프로그램
봄, 여름, 가을, 겨울로 학기가 나눠져 진행되는 국제어학원의 어학프로그램이 이번학기에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6월 26일에 개강, 8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여름학기에는 영어와 일어 그리고 중국어과정과 한국어과정이 개설된다. 서울캠퍼스 국제어학원의 박영숙 직원은 “시중 영어학원과 달리 대학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꼽으며 “수준 높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잘 이끌어 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학생들과 ‘Language Exchange Board'를 통해 서로 원하는 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을 다른 하나의 장점으로 소개했다. 국제어학원은 “수업이 8~10주로 구성돼 한 학기가 긴 편”이라며 “반 학기정도가 지나고 나면 안나오는 학생들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박 씨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공부에 정진해 원하는 수준의 외국어를 습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유미희 학생기자 artemice@ihanyang.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