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경쟁력 45.22점 기록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최근 발표한 ‘2018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Nature Index-Academic 2018)’에서 한양대가 국내 8위, 세계 261위에 올랐다.
 
기초 과학 분야에서는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되는 ‘네이처 인덱스’는 국제 유력 학술지 82개에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의 소속기관과 공동 저자의 기여도 등을 평가해 발표한다. 올해 학술지 범위는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 82개다. 그중에서도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는 기업을 제외한 교육/연구기관만을 대상으로 한 지표다.
 
한양대는 연구경쟁력 45.22점으로 세계 261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대비 12.2% 하락했다.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는 54위를 기록한 서울대(연구경쟁력 164.41점)다. 이어 ▲KAIST(62위, 151.79점) ▲포스텍(134위, 85.96점) ▲UNIST(159위, 77.17점) ▲성균관대(164위, 75.29점) ▲연세대(168위, 74.09점) ▲고려대(218위, 55.25점) ▲한양대(261위, 45.22점) ▲이화여대(356위, 29.25점) ▲경희대(391위, 25.01점) ▲중앙대(429위, 20.58점) ▲GIST(471위, 17.46점) ▲아주대(475위, 17.17점) ▲부산대(482위, 16.74점) 순으로 톱500 내에 들었다.
 
▲ ‘2018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Nature Index-Academic 2018)’ 국내 순위

 
톱 500에 랭크된 국내 대학 14곳 중 지난해보다 연구경쟁력이 크게 상승한 곳은 UNIST, 중앙대, 아주대로 나타났다. UNIST는 23.9%, 중앙대는 50%, 아주대는 36.1% 상승했다.
 
세계 1위는 미국의 하버드대(연구경쟁력 889.47점)가 차지했다. 이어 ▲스탠퍼드대(608.77점) ▲MIT(529.31점) ▲도쿄대(462.22점) ▲UC버클리(409.01점) ▲케임브리지대(406.76점) ▲옥스퍼드대(400.93점) ▲베이징대(384.43점) ▲취리히연방공대(373.16점) ▲칭화대(353.4점) 순으로 톱10이었다.
 
▲ ‘2018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Nature Index-Academic 2018)’ 세계 순위

 
국가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이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국,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스위스, 한국, 스페인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 ‘2018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Nature Index-Academic 2018)’ 국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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