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인문계 경쟁률 2위 ... 사회과학대학 4개 과 모두 10위에 들어

2017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한양대 국어교육과 등 5개 과가 인문계 경쟁률 상위 10개 학과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9월 2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교육과의 경쟁률은 149.5:1로, 이화여대 초등교육과(155: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한양대 사회과학대학의 4개 과는 모두 인문계 경쟁률 상위 10개 학과에 들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129.0:1로 인문계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정치외교학과(경쟁률 116.5:1, 8위), 사회학과(116.3:1, 9위), 관광학부(104.8:1, 10위)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자연계에서는 의대의 강세가 이어졌다. 성균관대 의예과의 경쟁률이 288.8:1로 가장 높았으며, 상위 10개 학과 중 의예과가 6개, 공학 계열이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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