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결코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많이 만들고 싶다”
<꿈의 제인>의 제인(구교환)은 트랜스젠더로, 소현(이민지) 등 가출 청소년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 일명 ‘가출팸’을 돌봐주는 인물이다. 씨네21은 이 영화에서 소현이 제인과 함께 지내는 따뜻한 이야기와 제인이 없는 상황에서 소현이 겪는 차가운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해석했다.
조현훈 감독은 인터뷰에서 가출팸의 삶을 지켜보고 “가출팸들이 겪는 고통을 단순히 전시하기보다는 사회의 약자인 가출 청소년과 트렌스젠더가 연대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는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앞으로 스스로에게 결코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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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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