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에서 3개월간 임상 시험 거친 뒤, 2020년 보행보조용 상용화 목표

한양대학교병원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웨어러블 로봇 H-MEX 1.5의 상용화를 위해 임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이 확산하면 신체 마비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이동과 재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양대병원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개발 중인 하반신 의료보조기기 H-MEX 1.5(시제품/프로토타입)는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올해 9월부터 약 3개월간 임상을 거치게 된다. H-MEX는 의료보조기기로 판매될 계획이기 때문에 식약처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 있어 한양대병원 외에도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도 임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술 보강과 임상시험을 거치면 가격을 낮춰 2020년쯤 양산 모델(H-MEX 2.0)을 시중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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