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과제 중 ‘분리막’, ‘전지’ 2개 과제 참여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양대 및 26개 기관이 함께 하는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의 발족식을 9월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넬탈호텔 파르나스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양대는 에너지밀도 300wh/kg에 적용되는 4大 소재(양극, 음극, 전해액, 분리막) 개발 및 주행거리 400km 전기차 적용 전지개발에 대한 총 5개 과제 중 분리막 과제와 전지개발 2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개발내용
과제구분 2015년 2020년 개발내용
① 전지 150wh/kg 300wh/kg 전기차용 이차전지 에너지밀도 향상
② 양극 600mAh/cc 700mAh/cc 니켈함량 80% 이상의 층상계 양극소재 개발
③ 음극 610mAh/cc 700mAh/cc 실리콘-탄소복합 음극활물질 개발
④ 전해액 4.5V 5.0V 다기능, 고기능성 전해액 및 첨가제 개발
⑤ 분리막 20㎛ 18㎛ 접착성 다층구조 세라믹 코팅 분리막 개발

총 430억 원(산업부 270억 원, 민간 160억 원)을 투자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에 전기차 1회 충전만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400㎞) 주행이 가능한 고밀도 전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일본과 중국의 2020년 개발목표(250wh/㎏)보다 높은 수준으로, 전지 에너지밀도를 현재보다 2배 이상 향상(‘15년 150Wh/㎏ → ’20년 300Wh/㎏)할 계획이다.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선정된 27개 기관에는 한양대를 포함한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 및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 LG화학 등 전지 기업, 전기연구원, 과학기술연구원 등 230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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