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중 수원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맡게 돼

경기 수원시는 공석인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희준 교수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월 26일 밝혔다.
최희준 교수는 내년 1월 전주시향에서 임기를 마친 후 2월 중 수원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게 된다.
최 교수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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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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