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중 수원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맡게 돼

▲최희준 교수
최희준 관현악과 교수가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내정됐다.
 
경기 수원시는 공석인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희준 교수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월 26일 밝혔다.
 
최희준 교수는 내년 1월 전주시향에서 임기를 마친 후 2월 중 수원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게 된다.
 
최 교수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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