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동문 골프팀, 빗속에서 펼쳐진 연장 접전 끝 우승 쟁취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참존·아시아투데이 제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한양대학교 동문 골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완종(전기공학 70), 황규완(재료공학 77) 동문으로 이뤄진 한양대 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2013년도 우승 전적이 있는 인하대 팀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양대 대표선수 김완종 동문은 “후배와 팀워크가 잘 맞아서 우승할 수 있었고 많은 동문과 친구들이 응원을 해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인재들이 참가해서 한양대를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상금 전액을 모교 장학금으로 전달해 의의를 더하고 있다.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이 동문회를 통해 출신 학교에 주어진다. 



▼아시아투데이·참존 ‘제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현장 및 시상식 영상 (출처 : 유튜브 atoo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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