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1주기 맞아 22일 거제시·서울현충원에서 개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22일 김 전 대통령의 고향 경남 거제와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각각 추도식이 열린다.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되는 공식 추도식에는 한양대 고성현 성악과 교수가 김 전 대통령이 생전 좋아했던 가곡 ‘청산에 살리라’와 ‘선구자’를 이화여대 신지화 교수와 부른다.
 
고 교수는 이번 서거 1주기 추도식 외에도 1993년 봄, 김 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아리아와 가곡을 불렀고, 2015년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도 추모곡 ‘청산에 살리라’를 부르며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추도식은 추모위원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인사말,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추모사, 김장환 목사가 주관하는 종교의식, 추모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충관에서 추도식을 하고 난 뒤 김 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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