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운드 우승 후 한국대표로 아시아 8개국 팀과 경쟁

지난 11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싱가포르 P&G에서 진행한 비즈니스 전략 시뮬레이션 대회인 ‘2016 P&G 아시아 CEO 챌린지’에서 한국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양대 김태훈 학생(경영학부 4학년) 및 홍정원(연세대 경영학과), 김진모(서강대 경영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앞서 10월에 진행된 본 대회 국내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아시아 라운드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뛰어난 소비자 분석으로 실제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마케팅 플랜을 제시해 총 8개국이 참가한 아시아 라운드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안은 한국팀의 김태훈 학생은 팀원들과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P&G CEO 챌린지를 통해 제 커리어를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P&G CEO 챌린지’는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전략적인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연마하는 비즈니스 전략 워크샵 및 시뮬레이션 대회이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P&G 인턴 채용 시, 총 3차까지 이루어지는 면접을 단 1회의 면접만으로 인터십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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