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전라북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 공모전’에서 한양대 정경화·김재현 학생이 은상인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사)전라북도 산업디자이너협회는 지난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메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옥 게스트 하우스 스마트 테이블’ 디자인으로 은상을 받은 정경화, 김재현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시각·포장,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품·실내·환경, 산업공예, 텍스타일 등 총 6개 디자인 분야 321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정경화, 김재현 학생 작품을 포함한 34작이 수상하고 177점이 입선했다.
 
한편 (사)전라북도산업디자이너협회 김경숙 회장은 “전라북도 산업디자인 대전을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진보적 비전을 공유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전라북도 디자인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