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프로칼시토닌과 심정지 후 증후군 환자의 예후와의 연관성 밝혀

▲신현구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신현구 응급의학교실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팀(한양대 응급의학교실 임태호 교수, 한림대 응급의학교실 김원희·김재국 교수)이 응급의학 영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Resuscitation(IF: 5.863) 3월호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Procalcitonin as a prognostic marker for outcomes in post-cardiac arrest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로 심정지 후 자발순환회복에 성공한 환자로부터 내원 초기에 측정된 혈중 프로칼시토닌의 수치가 높은 환자 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 군에 비해 병원 내 높은 사망률과 퇴원 시 나쁜 신경학적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신 교수는 “혈중 프로칼시토닌과 심정지 후 증후군 환자의 예후와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밝히는 체계적인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이며, 기존 예후지표와 더불어 심정지 후 증후군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방침을 결정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
 
신현구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전임의사, 임상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응급의학회 정회원,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 정회원, 미국심장협회 전문심장소생술강사,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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