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유발 유전자 규명으로 맞춤형 암치료 기술개발 촉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공구 교수
(한양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보건복지부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양대 공구 의과대학(병리학교실)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공구 교수는 세계 최대규모(560명)로 유방암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하여 유방암 유발 유전자를 규명하고, 이러한 유전자 변이지도를 세계적 과학저널인 'Nature'에 발표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암치료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국내 보건의료기술 및 산업을 진흥시키는 데 기여한 유공자와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에 대해 그 공적을 치하하고 포상하기 위한 자리로 2002년부터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포상 훈격 및 규모를 확대하여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및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총 4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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