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교내 화장실 50여개소 대상으로 점검

한양대학교와 성동경찰서는 지난 5월 31일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 및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은 한양대학교 관재팀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 한양지구대 경찰관 등 총 10명이 합동으로 시행했으며 한양대 교내 화장실 50여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전파탐지형 및 렌즈탐지형 최신 장비들을 활용해 화장실 내외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문 잠금장치, 벽면 틈새와 천장 구멍, 조명 등 사용자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까지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처벌사례 및 생활 중 피해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 등 홍보물을 배부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한편, 성동경찰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0일간 ‘불법촬영 범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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