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독일 체류 비용 전액 지원 받아

ERICA캠퍼스 대학원 재료화학공학과 박사과정1기 (지도교수 박주현)에 재학 중인 최누리 씨가 최근 독일 훔볼트재단(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의 '차세대 연구 리더를 위한 단기체류초청 연구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전 세계의 우수한 차세대 과학자(Young scientist)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원자에게 독일 대학의 연구소에서 3개월간 체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료, 연구활동 및 체류경비, 보험료 등을 모두 지원하며, 추후 독일 대학에서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최누리 학생은 독일의 Muenster대학교 재료물리연구소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동위원소확산연구실에서 연구하게 된다. 오랫동안 이곳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온 재료화학공학과의 이재성교수(재료화학공학과 특훈교수)의 추천으로 Divinski교수의 연구그룹에 초청되었다. 최누리 학생은 올해 7월부터 3개월간 재료과학연구에서 중요한 과제인 ‘High entropy alloy에서의 원자확산’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참여한다. 이 연구는 Divinski교수와 이재성 교수의 공동지도로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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