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 잡음제거 기술을 개발
실사영상 잡음제거 챌린지는 삼성전자·아마존·어도비·엔비디아 등이 후원하는 컴퓨터 비전분야 세계최고 학술대회 ‘CVPR 2019’와 영상복원 및 화질향상 신기술 학술대회 ‘NTIRE 2019’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챌린지는 자연영상에 포함된 실제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영상을 복원하는 대회로, ‘카메라센서 출력영상의 잡음제거’와 ‘표준 컬러영상의 잡음제거’ 두 개의 트랙으로 진행됐다.
각 트랙에는 200여명 이상의 연구원이 참여했고 최종 본선에는 한국·중국·미국·캐나다 등 15개 팀이 진출했다. 정 교수팀(박범준·유송현 연구원)은 딥러닝 기반 잡음제거 기술을 개발, 두 트랙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해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정 교수는 “영상압축 뿐 아니라, 영상복원, 화질향상, 초고해상도 변환 등의 분야에도 딥러닝을 적용해 핵심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영상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UHD TV의 영상 압축기술인 HEVC 특허 등 70여개의 영상분야 국제표준으로 등록된 특허의 발명자로서 정부로부터 훈장과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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