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한양 공대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

한양대 공과대학(학장 유홍희)은 ‘제10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수상자로 이중아 (주)대동시스템 회장(사진 왼쪽)과 한상준 금성제어기(주) 회장(사진 오른쪽)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 제정됐다.
이중아 회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1956년 입학)를 1963년에 졸업 후 1980년 (주)대동시스템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지난 40년 간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공동수상자인 한상준 회장은 전기공학과(1957년 입학)를 1960년에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한 회장은 지난 1978년 금성제어기를 창업해 국내외 대형 공장들의 배전반과 전기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가 산업화에 이바지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의 시상식은 오는 8월 서울 성동구 공업센터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부조제막식과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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