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래 바이오메디컬 산업분야 핵심인재 양성위해

한양대는 8월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이하 KIST)와 함께 대학원 과정인 ‘한양대(HY)-KIST 바이오융합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교육‧연구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긴밀한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학연 및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대형 연구·개발(R&D) 과제 수주 △우수 대학원생 육성 △기술사업화 등의 성과를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한양대-KIST 학연 바이오융합학과 설립을 추진한 공구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원장은 “한양대와 KIST가 연구와 인재양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양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해 미래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R&D 성과창출 및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HY)-KIST 바이오융합학과는 내년 3월부터 학기를 운영하며, 입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 의과대학 행정팀(02-2220-2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왼쪽)과 김우승 총장이 5일 서울 성동구에서 바이오융합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