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내과학교실 교수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간 관리비법에 대해 설명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8월 9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간(肝)관리비법'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안지현 내과학교실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강사로 나서 간질환의 종류와 진단, 치료에 관해 설명했다.
 
메디파나뉴스 8월 13일 자 기사에 따르면, 안 교수는 “간질환은 크게 지방간,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간경화), 간암 등으로 나눌 수 있다”며 ”B형, C형 간염의 경우 항바이러스 치료, 지방간의 경우 금주, 체중감량,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하며 간경변증의 경우 정기적인 간암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약 복용을 자제하고 지나친 음주,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을 피하며 영양분이 고른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달 6일에는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100세 건강, 행복한 삶, 치매 이야기’에 관하여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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