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산학협력단, 국토연구원과 함께 지역경제 분야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공모 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동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51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총 64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1차로 10개 분야 플랫폼·72개소 센터를 지정했고, 28개소 센터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지난 7월 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0개 분야 37개의 공모 과제를 접수받아, 분야별 평가 및 종합평가 등 2단계의 평가 절차를 거쳐 2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94개 센터 선발이 마무리됐다.
분야별 선정된 기관은 △금융(한국감정평가사협회·㈜기웅정보통신) △환경(한국과학기술원·순천향대 산학협력단·노바코스) △문화(㈜원투씨엠·데이터마케팅코리아·㈜티엔엠에스) △교통(성남시청·진주시청) △헬스케어(서울대 산학협력단·분당서울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통신(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제로투원파트너스·㈜더큰나눔엠티엔) △중소기업(녹색기술센터·㈜선도소프트) △지역경제(한양대 산학협력단·국토연구원) △산림(㈜우림인포텍·마켓링크) 등이다.
한편, 6개소 센터를 추가 선정하기 위한 3차 공모 절차는 9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키워드
디지털뉴스팀
newsh@hanyang.ac.kr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