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 로봇 마케팅 경진대회 종목에서 1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한 2019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에서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HYMEC팀이 마케팅 전략 미션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1월 7일부터 2일간 대구 엑스포에서 개최된  2019 R-BIZ 챌린지는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부품 및 제품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는 로봇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대회는 △제우스 산업용 로봇 제로(ZERO) 미션 챌린지, △로보티즈 오픈매니퓰레이터 챌린지, △로보쓰리 오픈 플랫폼 자율주행 제어미션 챌린지, △로보링크 코드론 자율주행 협동미션, △현대로보틱스 로봇 마케팅 경진대회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한양대 ERICA캠퍼스 공학대학 로봇공학과의 정석훈(2016학번), 오민영(2015학번), 송지유(2015학번) 학생들로 구성된 HYMEC팀은 이 중 '현대로보틱스 로봇 마케팅 경진대회' 종목에서 'SARO-패션아울렛을 겨냥한 매장업무 보조로봇'을 주제로 발표하여 최고점을 얻었다.  '현대로보틱스 로봇 마케팅 경진대회' 종목은 현대로보틱스가 신규로 출시할 모바일 로봇을 활용하여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마케팅 미션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모바일 로봇의 브랜드 네이밍, 모바일 로봇 적용 분야 발굴, 로봇 활용 확대방안 미션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종목 1위를 한 HYMEC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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