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만의 앞선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 주요 사례로 소개돼

취업과 창업, 진로 지도를 중점으로 한 순수한 대학 역량을 평가에서 한양대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청년드림대학 평가'를 공동 진행한 동아일보-고용부-마크로밀엠브레인은 청년드림대학 선정을 위한 평가 지표 중 취업률은 대학의 자체 역량과는 별도로 지역, 여건, 명성 등에 따라 좌우되는 현실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의 온전한 역량을 보기 위해 평가 지표에서 학생 만족도, 취업률, 취업유지율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대학의 진로·취업·창업 지원 역량만을 평가하여 우수대학을 발표했다. 

한양대를 포함해 계명대, 순천향대, 선문대, 동의대, 가천대 등 15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학생 지원 체계에 대한 지표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점수가 부여되었으며, 계명대가 94.5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양대는 90.2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해당 결과를 전한 동아일보 기사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뜨고 있는 모바일 게임의 창업자이자 한양대 재학생인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2학년 나성수 씨와 벤처기업 대표 출신으로 한양대에서 창업 정책을 이끄는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의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한양대의 독보적인 지원 체계를 설명했다. 한양대의 창업휴학, 창업현장실습, 스타트업아카데미 등을 비롯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까지도 챙기는 한양대만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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